즉시 원장님께 말씀 드리고 강진으로 가기위해 준비하고 출발했다. 중간에 주일이 끼어 있어서 4일장으로 지내었는데, 호상이어서 친인척들의 분위기는 괜찮았다. 할아버님께서도 잠드시듯이 돌아가신데다가 어찌 된 일인지 시간이 흐를 수록 아기같은 얼굴이 되어갔다. 덕분에 다들 기쁜 마음과 표정으로 발인까지 마쳤다.
4일장을 보내면서 여러 친인척들과 정초 고향을 방문한 친인척들의 친구 및 직장동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요즘에는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자녀를 적게 낳거나 낳지 않는다고 하는데, 외조부님의 상을 당하여 지내는 동안 자녀를 많이 계획해야 겠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졌다. 사실 기본적으로 아들 딸 하나씩 두 명으로 계획했었는데, 키울 때는 부담이 되더라도 키우고 나서는 이번처럼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의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여동생이 있어 심심하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형제가 많은 친구들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다.
준비한 음식 중에는 홍어가 있었는데, 남도 잔치에는 빠지지 않는 메뉴다. 일반적으로 먹는 홍어와 달리 숙성된 것인데 이런 상태를 "삭았다"고 한다. 삭혀서 먹는 홍어는 정말 맛있는데, 그 맛을 모르는 사람은 냄새만으로 질려서 그 기막힌 맛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삭힌다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썩었다"고 하며 썩은 음식을 먹는다며 놀리기도 한다.
홍어는 보통 그냥 먹기도 하지만 삼합이라는 형식으로 먹어야 그 맛의 진가를 알 수 있다. 기본적인 삼합의 조합은 묵은 김치, 돼지 고기, 홍어이다. 돼지 고기는 구워서 먹어도 되지만 수육으로 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일반 손님들을 위해 그다지 삭히지 않은 홍어가 준비되었다는 점이다.
이 전에 홍어를 먹어본 게 아마도 10년 전 증조모님 상을 당했을 때 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그렇다면 10년 만에 홍어다운 홍어를 먹어본 셈이 된다.
다만 요즘에는 흑산도 홍어는 워낙 고가여서 먹기 힘들고 칠레산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칠레산이어도 홍어는 너무 맛있다. 기회가 된다면 집에서도 직접 삼합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또 실로 오랫만에 포스팅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역시 기록유지를 위한 포스팅인데 씨디아 어플인 BiteSMS를 설치하고 인증하여 라이센스를 입히는 과정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순조롭게 잘 진행 되었다면 작성되지 않았을 겁니다.
먼저 설치와 간단한 설명은 아이폰블로그의 이 글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이제부터가 문제인데요. 바이트스므스(BiteSMS)에서 문자가 오면 자동으로 활성화(Activation)가 되어야 할 텐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만난 화면입니다. 그래서
포럼에 가입해서 뒤져보니 메뉴 항목 BUY아래에 있는 RESTORE를 이용하면 된다고 해서 이용해 봤지만 몇 분이 지나도 반응이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도우미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구매하고 메시지까지 정상적으로 받았는데 라이센스가 아직 저 모양이라고 잡아낸 사진까지 첨부해서 말이죠.
그래서 8시간 만에(아마도 시차 때문이겠죠?) 답신이 왔습니다.
그래서 보내준다는 메시지를 받긴 했는데 십여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번엔 처음과 달리 두 개의 메시지가 왔습니다. 아마도 처음부터 두 문자가 한 번에 이어져서 왔어야 했는데 잘렸나봅니다.
그래서 이젠 됐나 싶어서 다시 가서보니 인증이 안됐더군요. 그래서 결국 바이트스므스의 정보가 들어있는 파일(bitesms.db)를 수정하게 됐습니다.
여기서부터는 탈옥하신 분만 가능한 방법입니다. 탈옥하지 않으신 분들은 이메일로 인증코드가 잘리니 잘리지 않도록 문자의 처음에 위치시켜 달라고 요청하시면 해결 되리라 생각 됩니다.
먼저 정보파일의 위치는 /private/var/mobile/Library/biteSMS 입니다. 그 파일을 로컬로 복사하셔서 편집기로 엽니다. 저는 파이어폭스의 확장인 SQLite Manager를 사용했습니다.
열린 파일에서 license테이블을 선택하시면 딱 한 줄 나옵니다.
rowid가 1번인 항목에서 더블클릭하시면 편집화면이 나오는데 activation_token항목에 아까 문자로 받은 부분 중에서 왼쪽 꺽쇠 3개와 오른쪽 꺽쇠 3개 사이에 있는 부분을 하나로 합쳐 복사해 넣으시고, license항목에 있는 긴 숫자 중 왼쪽에서 2번 째 숫자를 늘려서 수정하시면 됩니다.(이 숫자가 트라이얼이 언제까지인지를 기준 삼는 듯 합니다)
수정이 완료 되면 저장하시고 난 뒤에 로컬로 복사해 편집한 bitesms.db를 원래 있던 자리(/private/var/mobile/Library/biteSMS)에 붙여 넣으시면 됩니다.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파일을 수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바이트스므스만 재 시작해 주면 됩니다.
이 글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기록을 위함이기도 하지만 저 같은 상황의 탈옥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고로 이 어플을 소개받은 iPhoneBlog에 트랙백합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고 텍스트 큐브에서 수정됐습니다.
추가 저만 피해본 게 아니었네요. 이 사기꾼들 전화번호 02-736-6343 <- 구글 검색결과
2004년에 영어 교재를 하나 구입했다. 당시에는 군복무가 끝나가는 시기였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영어 교재를 구입하라는 판촉전화에 공부해 두는게 좋겠다고 생각하고 하나 구매했는데, 이게 화근이 되었다.
처음 결재한 이후로 2006년 9월 20일 즈음에 다시 전화가 온 모양이다. 다음은 그 당시 스프링노트에 저장해 둔 메모 요약이다.
- 2004년 8월 초급과 중급까지 구매하기로 계약하였으나, 당시 구매자의 결재능력초과로 반액만 결재하여 제품 중 반만 발송하였다는 내용으로 최초 전화 통화
- 통화 중 해당 내용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아 카드사에 전화하여 해당 결재 내역 확인 요청하였으나 확인이 안됨!
- 영어 교재사 담당자와 통화 시 카드사에 내역서 발송 요청 후 1주일 후에 다시 통화하기로 하였는데, 1주일 후에도 도착하지 않아 선결재.
- 카드사에서 발송된 사용 내역을 확인하였으나, 해당금액(396,000원)으로 결재된 내역이 없고, 590,000원(할부)으로 된 내역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전화 통화내용의 거짓임이 확인됨.
대략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데 그 뒤로 해당 회사에 전화해서 환불을 요구했지만 결국 돌려받지 못했다. 반액이 10여만원이었기 때문에 그냥 포기해 버렸다.
그 일이 있은 후 또 몇 년을 잊고 지냈는데 10월 12일에 전화가 다시 왔다. 내용은 전에 초급만 결재했는데 계약 상 중급까지는 구매해야 기록을 지워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2006년에 기록해 둔 게 있는 듯해서 기록을 찾아볼테니 다시 연락 달라고 하고는 끊었다. 기록을 살펴보니 전화했던 사람이 말했던 회사 이름과 달랐다. 다시 전화가 왔기에 2006년에 같은 내용으로 전화가 와서 기록해 둔 게 있는데 최초에 할부로 다 결재된 것을 2006년에 다시 전화가 와서 카드사에 요청한 결재 내역의 확인이 늦어 추가 결재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할거냐고 했지만 자신은 모르는 일이며 회사에 남아있는 기록상으로는 중급까지는 결재를 해야 기록을 지워줄 수 있다는 말로 일관했으며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고 하자 채권팀에 넘기겠다고 하고는 끊어버린다(ㅡㅡㆀ). 이번에도 역시 다시 같은 번호로 전화했더니 통화를 할 수 없다는 안내만 나왔다.
그러더니 오늘은 또 다른 회사이름으로 영어교재 고급 부분 결재가 안되었다면서 결재하지 않으면 채권팀으로 이관하겠다며 전화가 다시 왔다. 그런데 그 동안에 여러 번의 전화와는 달리 이번에는 금액이 크게 불어있는 것을 듣고는 흥분해 버려서 알아서 하라면서 전화를 끊어버렸다.
무려 중급 과정이 99만여원이고, 고급과정까지 460여만원이라는 것이다. 사실 다른 사람이라도 이런 황당한 금액이라면 어느 누가 쉽게 흥분을 가라 앉힐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쉽지 않을거라는 결론에 이르는데 1초의 시간도 길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 회사(또는 회사들)은 사람이 기억을 잃을 때 쯤 다시 전화해서 금액을 결재하도록 유도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모양이다. 전화 올 때마다 회사 이름이 달라지는 것으로 미루어 두 가지를 추측할 수 있는데, 같은 회사가 계속 이름을 바꿔가며 장사를 하는 것이든지 아니면 한 회사에서 유사 회사로 정보를 넘기든지 하는 것이리라 생각된다.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겪은 사건을 정리하는데 첫 번째 목적이 있고, 두 번째로는 다른 사람이 같은 수법으로 당하지 않게 하는데 있다.
대략 인증된 기관, 집단 외에서 하는 교재 판매 등은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 판단하길 바라며 이 글을 줄인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최근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전혀 하지 않아 마지막 포스팅이 된 청소년 산상성회는 무사히 잘 마쳐쳤다.
이 곳에서 주로 하는 일은 농사일이다. 작년 포스팅을 살펴 보면 모심기(+모잡이)나 예초기로 풀을 잘랐다는 내용(어깨가 빠져버릴지도...)들이 있는 것은 그런 이유때문이다. 봄부터 최근까지는 농사일이 그렇듯이 정신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느라 인터넷에 접속할 방법을 강구하지 못했다. 농사일이 얼마나 바쁘길래 그러냐고 물어온다면 대략 쌀 농사만 2만평에 가까운 정도의 규모이다. 게다가 농약도 전혀 쓰지 않아서 피사리조차도 사람의 손으로 직접해야 한다.
여긴 개인적으로 인터넷을 설치할 수 없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산골에서 간혹 잡히는 무선랜을 잡아 쓸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자원 봉사를 하는 거기 때문에 되도록 지출을 삼가야 하므로 폰으로 직접 접속하기에는 부담이 심했다.
하지만 최근에 아이폰이 정발 되리라는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KT와 애플간에 협상 건이라던가 애플의 위치 기반 사업자 신청이라던가 하는 소식들이 들려와 참 행복하다. 게다가 아이폰의 여파인지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의 데이터 요금제가 직접접속까지 포함하는 정액제 형태로 변하고 요금도 조금 내려서 신청했다. 아마도 아이폰을 사용할 때까지 지속하지 않을까 싶다.
아! 이제 겨울이기 때문에 농사일은 거의 없어서 시간적으로 한가해지기 때문에 블로그나 그 동안 소홀했던 지인들과 소통에 시간을 들일 예정이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고 텍스트큐브에서 링크가 추가되었습니다.
자! 올해에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일정을 알려드린다!
청소년 산상성회 (제3회)
장소 : 기독교 대한수도원
전화 : (033)452-2594
기간 : 2009년 7월 27일(월) ~ 31일(금)
준비할 것은 간단히 세면도구, 갈아입을 옷가지, 덮을 이불 정도 되겠다. 물론 성경·찬송가는 필수다! 자체 복음성가를 사용하지만 성회의 대상인 청소년에 한 하여 무료로 증정되니 참고하시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하여 문의하시는 수고가 필요하다.
자! 하나님을 만날 준비가 되었습니까?!
- 어떤 것인지는 올해 참여해 보시라! [본문으로]







